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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여행길 野隱.글.그림 여행길에는 인적이 많은 곳 에도 또한 없는 외딴 곳 에서도 늘상 나에곁을 지켜주듯 함께하는 자연의 둘레에는 만은 벗들이 있기에 외롭지 아니하다는 생각을 하여보곤 하지요. 이따끔 혐오스러운 동물을 만난 다는지 또는 귀여운 동물을 만날때에 발길을 멈추고 바.. 2017. 5. 12.
투표를 마치고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답니다) 투표를 마치고 野隱.글.그림 투표를마친 오후에 하늘빛이 옇게 드러났기에 이제는 비가 않오겠지 하는 마음이 들기에 계곡을 향하여 줄달음을 쳤답니다. 그런데 목적지에 다다를 즈음에 하늘빛이 심상치 않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다가왔으니 그냥 그대로 달려서 주차를 한후에 빠른 걸.. 2017. 5. 10.
미로에 여운 인것을... 미로에 여운 인것을... 野隱.글.그림 햇살고운 강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는 오붓한 시간의 추억을 바람에 실려오는 물결에 띄워서 피어나는 연록의 잎세에 세기어 두리라 오늘 이시간을 잊이말자고. 산들바람에 춤을추는 춤사위에 오롯이 담겨지는 인연의 고리는 영.. 2017. 4. 24.
끝물을 찾아서 끝물을 찾아서 野隱.글.그림 인파가 많이 모여드는 주말과 휴일에는 저는 집에서 그동안 모아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려고 방콕을 하지요. 언제나 산을 오르면 시작과 끝물이 있음을 감지하고 때를 맞추어 찾아 가려고 하는데 일기상의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다는것을 인지하면서도.. 2017. 4. 15.
빗길을 달려서 빗길을 달려서 野隱.글.그림 어제였어요. 간밤에 비가온다는 예보를 보고 듣고서 잠자리에 들어가기전에 생각을 하였지요. 오늘밤 비가온후에는 아마도 1년이 지나야 다시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이르르니 새벽에 달려가 보고픈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일기예보를 보니까 am09:00 .. 2017. 4. 12.
깽깽이를 만나는 날 깽깽이를 만나는 날 野隱.글.그림 오늘은 깽깽이를 찾아 습기찬 산길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려고 숨가쁘게 오른곳에는 조금은 이른 시간 인지라 꽃입이 입술을 꼬옥 다물고 있기에 바위에 앉아서 저 아랫마을의 풍경을 바라보고 얼마나 있었을까요. 햇살이 등과 머리에 올라앉아 따스.. 2017.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