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036

언제나 바쁜 물총새 09.17. 언제나 바쁜 물총새 野隱. 글. 그림 철이 지나고 때가 지나간 날에 머물던 그 자리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귀가하는 길에 잠시 들려보았는데 흔하게 느껴지는 조류조차 보이지 아니한 시간데에 물총새 한 마리가 자그마한 피라미 한 마리 잡으려고 물속을 뚫어지라고 바라보면서도 맹금류들의 사냥에 잡히지 아니하려 하는 경계심으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살펴보기도 하는 분주한 순간의 동작을 담으려 하는 필자의 시선은 이때나 저때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바라보다 셔터를 눌러보는 순간의 짧은 시간들의 기쁨을 느끼며 깊어가는 가을날의 따가운 햇살아래 언제나 바쁜 물총새는 아마도 이곳에서 겨울을 보낼까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갈까...? 궁금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보는 물총새를 만나는 시간이었답니다. 2026.09.17... 2026. 9. 17.
장다리물떼새 장다리물떼새 野隱. 글. 그림 낮은 물줄기를 찾아서 길을 재촉하며 걸어봅니다. 혹시나 요염한 장다리물떼새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수풀이 우거진 길 없는 곳에서 목적지만 바라보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가을날의 모기와 해충들이 득시글 거리는 수풀의 걸음은 빠르게 걷는다고 하여도 마음은 새를 보기 위한 목적이 앞서기에 뜻대로 걸을 수도 없고 걷는다 하여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에 참고 참는 인내를 하여보며 목적지에 다다라 슬그머니 머리를 들어보니 어 허 장다리물떼새가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서있기도 하고 먹이 활동을 하고 있기에 때를 놓칠세라 순간의 기쁨을 느껴본답니다. 지금 이때를 놓치고 햇살이 수면을 따사롭게 비추면 털 고르기와 아침잠에 빠져서 기다림의 시간은 예측할 수 없는 삼매경에 빠질.. 2026. 9. 14.
떠나가는 파랑새 떠나가는 파랑새 野隱. 글. 그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꾀꼬리가 소리를 내며 숲 속을 배회하고 있기에 조우를 할 수 있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숲 속으로 들어가 찾아보니 녀석이 먼저 보고 날아가버렸는지 다시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이제는 떠나갔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동차로 돌아와 어느 곳이든 가보아야 어느 종류의 조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무작정 물가의 숲길을 달려서 주차를 하고 카메라를 둘러메고 천천히 갇는데 갑자기 무엇인가가 날아가기에 성급한 마음으로 날아가는 방향을 따라가며 셔터를 눌러 보았으며 집에 와서 편집을 한 후에 녀석의 배부분의 털을 보니 파랑새더군요. 이 녀석도 이제야 떠나가는구나 다른 녀석들은 저 녀석보다 조금 일찍 고향으로 돌아간 듯 하던데 조금은 늦는구나라고 생각.. 2026. 9. 9.
더워도 너무 더워 더워도 너무 더워 野隱. 글. 그림 후투티를 찍었던 날이 2026.08.18이었는데 그날도 무척이나 무더웠던 날이었으며 잠시 어느 다리 위에서 정차를 하고 쉬고 있는데 아니 어디로 갈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다리 난간대에 그늘진 부분으로 후투티 한쌍이 날아와 쉬려고 하기에 재빠르게 카메라에 담아보았답니다. 한쌍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았을 터인데 카메라 세팅을 그렇게 하지 못하여서 다른 한 마리는 흐릿하게 보이기에 무척이나 아쉬운 모습이네요. 하늘을 바라보며 언제나 시원해지려나라고 하듯이 먼 곳을 바라보다 고개를 떨구며 짝꿍의 곁으로 다가가 더니 그만 훌쩍 날아간 후투티의 모습이랍니다. 2026.09.05.sat 05:06.am 2026. 9. 5.
잠시 휴전관계 잠시 휴전관계 野隱. 글. 그림 저멀리 소나무 위에서 왜가리 두마리가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이 포착되어 급한 마음이 앞서기에 자동차를 몰고 달려가는데 왜이렇게 속도가 안나는지 모를 정도로 촉박한 마음이 앞서있었네요. 급한 마음의 이유는 새들의 싸움은 금방 죽일듯이 싸우는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아니하기 때문인것을 알고 있었기에 녀석들이 헐떡이는 장소에 근접하여 카메라를 들어 올리니 일순간 하던 동작을 멈추고 같은 나무의 두가지중 한가지씩을 차지하고 앉아서 오기만 와바라 하는듯이 마주보고 서있는 모습인데 아쉽기는 하지만 좋은 모습은 제 가슴에 넣어두고 마주한 녀석들의 모습만 올려봅니다. 2026.09.01.tue 05:13.am 2026. 9. 1.
물총새 유조 물고기 먹는 모습 https://youtu.be/Mp_pYYmti2I물총새 유조 물고기 먹는 모습 野隱. 글. 그림 어느 곳의 세트장이 아닌 순수한 자연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다이빙을 하는 순간의 모습을 담기란 정말 정말 어려운 것이라서 이 모습을 담을 때에도 다이빙하는 순간의 모습은 담지 못하였지만 작은 물고기 한 마리 물고 나뭇가지에 앉아서 기절시키는 모습부터 삼키는 장면까지 담았는데 너무나 많은 장수이기에 고르고 골라서 짜 맞추기 하여 스냅으로 올리기로 하였으며 실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동영상으로 제 편집하여 올려보았는데 동영상으로 담아서 올려진 모습보다는 현실감이 뒤지기는 하지만 닭대신 꿩이라는 말이 있듯이 약간의 아쉬움은 덜어내지 아니할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으니 긴 사진보다는 동영.. 2026.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