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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을 찾아가보자 짝꿍을 찾아가 보자 野隱. 글. 그림 아니 짝꿍은 어디에 있는 거야. 어느 무리에 있으면서 소식도 없는 거야. 답답하고 궁금하니 내가 먼저 찾아가 보자. 저건 너 강에 먹잇감이 많다고 하였는데 그곳에 있는 걸까. 아무튼 찾아가보면 알게 되겠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하니 살금살금 날아가보자 라며 힘차게 날개를 펴고 조금씩 높게 날아가는 넓적부리의 모습을 담아보았답니다. 2026.10.07.wed 04:45.am 2026. 10. 7.
아이고 놀래라 아이고 놀래라. 野隱. 글. 그림 자그마한 아카시 나무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황조롱이가 무엇인가를 잡아와 식사를 하려고 내려앉는 모습이 보이기에 조심스럽게 카메라를 들어 올리고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조금 늦게 녀석이 필자를 보았나 봅니다. 놀란듯한 얼굴과 몸짓으로 역력하게 드러난 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얼마나 놀랐으면 허기를 면하여야 할 맛있는 메뚜기를 잡고서 부리로 뜯어보지도 못하고 헐레벌떡 날아가야만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새를 못 잡게 하여 함부로 잡지도 아니하건만 어찌 저렇게 경계심이 예민하여 황급히 날아가야만 하는 걸까...? 아마도 다른 나라에서는 많이 잡아서 먹기도 하고 박제도 하는 모양이며 그렇지 아니하면 저렇게 놀라움의 표정일까...? 2026.10.07.wed 04:27.am 2026. 10. 7.
저어새 나는 샷 저어새 나는 샷 野隱. 글. 그림 아직은 때가 이른 것일까. 한 마리의 저어새가 먹이를 먹기 위한 분주한 활동을 하다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날아올라 어데론가 날아가는 것을 포착하여 재빠르게 셔터를 눌러보았지만 녀석이 필자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응시하며 자꾸만 멀어지는데 거리의 한계점을 느끼는 순간 셔터에서 손가락을 떼면서 느껴지는 아쉬움은 말로써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혼자만의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언제나 다음에는 이라고 깊게 생각을 하지만 필드의 풍경 따라 잊히니 어찌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 막연한 생각을 오늘도 또 한 번 느껴 보며 저어새 나는 샷을 올려봅니다. 2026.10.04.sun 05:10.am 2026. 10. 4.
왜가리와 물고기 왜가리와 물고기 野隱. 글. 그림 한자리에서 미동 없이 기다리는 왜가리 시야에 한 마리 물고기가 펄쩍 뛰는 것이 포착되었는데 녀석을 담으려 하는 필자는 사진을 찍고서야 그랬구나라고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한 마리의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날개를 활짝 펴고 물고기가 멀리 도망을 못 가게 하기 위하여 유인을 하며 쫓아갔는데 이상하게도 왜가리 앞에서 물고기가 펄쩍 뛰기도 하였지만 잡지를 아니하고 포기를 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담고 나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무엇 때문에 그냥 멈추는 것이었을까........? 아마도 물고기의 크기가 너무 커서 포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정리를 하며 물고기 한 마리 잡기 위하여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여서 잡기도 하고 실패 하기도 하는데 물고기도 살기 위한 지느러미의 빠.. 2026. 10. 4.
넓적부리저어새들의 아침 https://youtu.be/Kur1ulqSH4k https://youtu.be/lSyS4jNKOIY넓적부리저어새들의 아침 野隱. 글. 그림 간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나 보다. 평야지대의 아침은 중천이련만 옆산 봉우리를 허덕이며 오르는 태양이 금방이라도 게으른 녀석들의 온몸을 태우듯 간밤의 이슬을 말려줄 시간이 바로 앞인데 그만 잠에서 깨어나 분주한 먹이 활동 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기다리는데 어찌 너희들은 깃만 다듬고 있으며 곤하게 잠을 자니 기다리는 이 내손 부끄러워 살며시 풀잎만 뜯는구나. 2026.10.01.thu 05:17.am 2026. 10. 1.
흰뺨검둥오리 아침 식사 중 https://youtu.be/xK9s7yLsZDo흰뺨검둥오리 아침 식사 중 野隱. 글. 그림 간밤에 배가 무척이나 고팠나 보다. 저토록 마구마구 먹는 것을 보니 그래도 체면이라도 차리며 먹을 것이지 낯부끄럽게 먹어대니 저편에 머무르던 동료도 함께 거들어준다. 그리고 이내 너나 많이 먹으라며 자리를 비켜주는 모습을 보니 참 우애 깊은 동료가 아닌가 싶다. 2026.10.01.thu 05:10.am 202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