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044

저어새 나는 샷 저어새 나는 샷 野隱. 글. 그림 아직은 때가 이른 것일까. 한 마리의 저어새가 먹이를 먹기 위한 분주한 활동을 하다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날아올라 어데론가 날아가는 것을 포착하여 재빠르게 셔터를 눌러보았지만 녀석이 필자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응시하며 자꾸만 멀어지는데 거리의 한계점을 느끼는 순간 셔터에서 손가락을 떼면서 느껴지는 아쉬움은 말로써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혼자만의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언제나 다음에는 이라고 깊게 생각을 하지만 필드의 풍경 따라 잊히니 어찌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 막연한 생각을 오늘도 또 한 번 느껴 보며 저어새 나는 샷을 올려봅니다. 2026.10.04.sun 05:10.am 2026. 10. 4.
왜가리와 물고기 왜가리와 물고기 野隱. 글. 그림 한자리에서 미동 없이 기다리는 왜가리 시야에 한 마리 물고기가 펄쩍 뛰는 것이 포착되었는데 녀석을 담으려 하는 필자는 사진을 찍고서야 그랬구나라고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한 마리의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날개를 활짝 펴고 물고기가 멀리 도망을 못 가게 하기 위하여 유인을 하며 쫓아갔는데 이상하게도 왜가리 앞에서 물고기가 펄쩍 뛰기도 하였지만 잡지를 아니하고 포기를 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담고 나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무엇 때문에 그냥 멈추는 것이었을까........? 아마도 물고기의 크기가 너무 커서 포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정리를 하며 물고기 한 마리 잡기 위하여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여서 잡기도 하고 실패 하기도 하는데 물고기도 살기 위한 지느러미의 빠.. 2026. 10. 4.
넓적부리저어새들의 아침 https://youtu.be/Kur1ulqSH4k https://youtu.be/lSyS4jNKOIY넓적부리저어새들의 아침 野隱. 글. 그림 간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나 보다. 평야지대의 아침은 중천이련만 옆산 봉우리를 허덕이며 오르는 태양이 금방이라도 게으른 녀석들의 온몸을 태우듯 간밤의 이슬을 말려줄 시간이 바로 앞인데 그만 잠에서 깨어나 분주한 먹이 활동 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기다리는데 어찌 너희들은 깃만 다듬고 있으며 곤하게 잠을 자니 기다리는 이 내손 부끄러워 살며시 풀잎만 뜯는구나. 2026.10.01.thu 05:17.am 2026. 10. 1.
흰뺨검둥오리 아침 식사 중 https://youtu.be/xK9s7yLsZDo흰뺨검둥오리 아침 식사 중 野隱. 글. 그림 간밤에 배가 무척이나 고팠나 보다. 저토록 마구마구 먹는 것을 보니 그래도 체면이라도 차리며 먹을 것이지 낯부끄럽게 먹어대니 저편에 머무르던 동료도 함께 거들어준다. 그리고 이내 너나 많이 먹으라며 자리를 비켜주는 모습을 보니 참 우애 깊은 동료가 아닌가 싶다. 2026.10.01.thu 05:10.am 2026. 10. 1.
수컷 꿩(장끼) 수컷 꿩(장끼) 野隱. 글. 그림 어느 곳의 목적지로 달려가고 있는데 도로가 가드레일에 무엇인가가 앉아있는 것이 보이기에 무엇이지 꿩 같았는데 맞는 걸까라고 생각을 하며 조금 더 가서 차를 돌려 서서히 다가가 보니 맞더군요. 아니 백주에 가드레일 위에 앉아 있으면 포수에게 한방 맞을 텐데 세상 잘 만나서 살아가는 꿩들도 겁 없이 고개만 이리저리 돌려가며 사방을 살피며 경계를 하는데 과연 저렇게 생활하다가 겨울을 지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새색시를 품 안에 않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호기심은 셔터를 누르는 시간을 내어준 수컷 꿩(장끼)에게 감사하며 가던 길 되돌아와 달려가는데 그때까지 녀석은 그곳에 있더군요 배짱 좋은 장끼 파이팅...! 2026.09.29.tue 05:13.am 2026. 9. 29.
후투티 후투티 野隱. 글. 그림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흘러 가을로 접어들고 논과 밭에는 가을걷이로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계절이 되었기에 새들도 여름새는 모두 떠나가고 겨울새가 돌아왔으며 지금도 오고 있을 새들을 그려보는 시기에 후투티를 만났으니 잠시동안 생각을 하여봅니다. 녀석들은 텃새가 아니었는데 텃새화되어서 엄동설한에도 종종 만나기도 하였으며 이 녀석은 고향으로 날아갈 것인지 아니면 이곳에서 겨울을 날것인지 사뭇 궁금하기는 하지만 어떤 녀석이 만났던 녀석일까라고 표식을 하여둔 것이 없으니 마음속으로만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인사를 나누며 잠깐의 시간을 가져 보았던 후투티의 모습이랍니다. 2026.09.29.tue 05:03.am 202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