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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턱멧새를 보며 노랑턱멧새를 보며 野隱. 글. 사진 바쁘다 바빠 새끼들 먹이느라 엄마새 아빠새 한 점의 고기도 아니 한 마리 작은 벌레라도 더 잡으려고 분주하게 자리를 옮기니 키 작은 풀 속에 숨어있던 벌레들이 움직이면 쏜살같이 달려가 입에 물고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요즈음 새들의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지며 희멀건 콩나물 대가리국 먹던 시절에 군대 가는 이 자식 손을 잡고 한없이 우시던 내 어머니가 생각나 눈시울을 붉혀보기도 하는 출사길의 감정을 추스르며 노랑턱멧새를 보는 하루였답니다. 2023.06.03.sat 06:23.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3. 6. 3.
벗하여가겠지... 2023. 6. 2.
가마우지 착취하는 모습 이랍니다. 가마우지 착취하는 모습 이랍니다. 野隱. 글. 사진 물속의 고기들을 전멸시키다 싶을 만큼 식성이 좋고 잠수력이 좋은 가마우지가 미운 생각이 들어서 고운 시선을 주지 아니하는 가마우지. 어디에서인가 날아와 내려앉는 모습을 보이기에 재빠르게 찍어본 착취의 모습. 이랍니다. 2023.06.01.thu 06:26.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3. 6. 1.
중부리도요 착취하는 모습 중부리도요 착취하는 모습 野隱. 글. 사진 2023.05.24. 일에 처음으로 솔부엉이를 만났네요. 중부리도요가 날아오다가 내려앉는 모습인데 중간중간의 모습들이 너무 많아 빼내고 올려보는 모습이랍니다. 2023.05.31.wed 05:40.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3. 5. 31.
꿈길을 달리리... 2023. 5. 30.
솔부엉이를 만났네요. 솔부엉이를 만났네요. 野隱. 글. 사진 2023.05.24. 일에 처음으로 솔부엉이를 만났네요. 지금쯤이면 왔을 텐데 짝과 함께 살던 곳으로 왔을 텐데 하는 기대감을 갖고서 찾아가 본 그곳의 나뭇잎 사이로 언듯 보이기에 자세하게 보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니 두 눈을 부라리고 경계의 눈동자로 쳐다보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어 긴장을 풀어주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와 자동차 있는 곳에 가서 카메라를 꺼내 들고 다시 가서 초점을 맞추니 더욱 동그란 두 눈으로 응시하기에 셔터를 누르니 정말 예쁘더군요. 어느 녀석이 암컷이고 수컷인지 모르겠으나 분명 이나무 어딘가에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찾아보는데 이 녀석의 눈동자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저 위에 있기에 반가움에 찍고서 이상하여 찍힌 사진을 찾아보니 새를 잡아먹고 남은..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