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1364

아쉬운 날의 모습 아쉬운 날의 모습野隱. 글. 사진검은 머리물떼새가 포란 중인 곳으로 출사를 나가보았는데 계속 포란 중이었으며 그날이 아니면 다시 갈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가보았지만 실속 없는 하루의 일정을 보내고 있을 때 바다직박구리가 날아와 잠깐 아주 잠깐 놀고 난 후 뿔제비갈매기가 있을까 하고 가보았는데 먼 곳에 있었으며 날아가는 모습을 담고서 집에 와서 컴에 넣고 보니 실망스러운 장면에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보는 아쉬운 날의 모습 이랍니다. 한번 실수는 못난 사진을 지워도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는다는 이유를 알기에 깊게 새기려고 블로그에 올려보며 준비가 아니 되었을 때에는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담아서 다음을 기약하라는 출사길의 바름으로 새기며 다니.. 2024. 4. 26.
되지빠귀를 보며... 되지빠귀를 보며...野隱. 글. 사진가지마다 잎새가 돋아나 우거지니 완연하게 드러난 새들의 모습이 보기가 어려워지네요.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순간순간마다 신경을 쓰면서 숨바꼭질을 하니 이 또한 재미가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계절로 들어선 불편함이지만예쁜이들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하루의 나들이를 정리하여 보네요.2024.04025.thu11:22.am 2024. 4. 25.
이름도 모르는 것을... 이름도 모르는 것을...野隱. 글. 사진이나무의 이름이 무엇일까...가던 길 뒤돌아와 잎새의 색상이 예뻐서 찍어본모습이며 꽃이 피니 예쁨이요.꽃이지니 결실의 기쁨에 다가오는 그날에 달콤함을 상상하니 군침만 흐르네요.으름나무의 꽃이 벌써 시들었네 하는 말을 혼자 가는 길에 듣는 사람도 없는데한마디 하면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2024.04.25.thu05:36.am 2024. 4. 25.
지난 일인 것을... 지난 일인 것을... 野隱. 글. 사진 이름도 모르는 공원에 들어와 꽃을 찍고 있었는데 이끼 낀 전봇대에 청딱따구리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는데 어쩌나 렌즈가 135 F18 GM이니 너무 작은데 잠깐 갈등을 느끼다가 나무 뒤에 숨어서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여 한번 셔터를 누르고 조금 방향을 바꾸어 또 한컷의 셔터를 누르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전화를 받으며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오기에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손짓을 하여도 네가 뭔데 하는 듯이 그냥 들이대기에 급한 마음에 셔터를 누르니 날아가는 모습을 한컷으로 끝이 나서 무척 아쉬워하면서 공원 입구에 있는 커피 판매차에서 한잔 주문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그 아주머니가 나를 보더니 미안하다는 듯이 목례를 하시는데 그냥 모르는 제 하기도 그래서 같이 인사를 하니 아까.. 2024. 4. 24.
아니 이럴 수가... 아니 이럴 수가... 野隱. 글. 사진 갈대숲에서 나와 주차되어 있던 장소에 막 도착 하였는데 무슨 새가 날아와 덤불나무 위에 앉기에 뭐지 머리털이 서있는 모습에 익숙지 아니한 새인듯하여 재빠르게 셔터를 누르고 있는데 훌쩍 날아가기에 옆에 나무를 보니 한 마리가 더 있었기에 한쌍이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뷰파인더로 바라보니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여러 행동을 보여주기에 정말이지 손가락이 아프도록 장면을 담았는데 정작 애정의 모습은 아니 보여주고 가버리기에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 아쉬운 어치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니 이럴 수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24.04.23.tue 05:16.am 2024. 4. 23.
딱새암컷을 보며... 딱새암컷을 보며... 野隱. 글. 사진 쉬면서 물 마시던 곳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외진 갈대밭옆 나지막한 곳에 산소가 있었는데 아마도 자손들이 올라가는 길목에 나무들이 거추장스러웠는지 잘라놓은 가지에 딱새 암컷이 내 앞으로 휙 지나 가지에 앉기에 담아본모습 이랍니다. 2024.04.22.mon 04:53.am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