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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개구리매 수컷 잿빛개구리매 수컷 野隱. 글. 사진 간밤에 비가 내렸으며 2024.03.19일 이른 아침에 비가 멎은 것을 보고 일기예보를 접하니 오전 11:00에 강한 바람과 황사가 온다기에 밖으로 나와서 하늘을 보니 비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나가 보기로 하고 카메라를 챙겨서 나가봅니다. 한참을 달려서 혹시나 하는 바람으로 천천히 돌아보는데 실안개 드리워져 시계는 별로 였지만 그래도 햇살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 날따라 다른 종류의 새들도 없어서 허탈한 마음으로 자동차 페달에서 발을 떼어놓은 채 좌우를 살피며 앞으로 가는데 좌측을 보다가 우측을 보니 무엇인가가 날아올라 저만치 가기에 저것은 잿빛개구리매 수컷이다라고 단정을 하면서 어디로 가는 가를 살핀 후 페달을 밟아봅니다. 그렇게 하여도 방향과 거리를 주지 아.. 2024. 3. 24.
넓적부리와 학도요. 넓적부리와 학도요. 野隱. 글. 사진 한 곳에서 함께 활동하기가 어려울 듯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아니하고 서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빠른 먹이 활동에 도움을 주고받으니 정말이지 물색갈이 변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으니 이 또한 관찰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거기에도 붉은부리갈매기도 한몫 끼어 여유롭게 먹이를 먹고 나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부자가 된듯한 여유로움으로 두 눈을 감고서 짧은 수면을 취하기도 한답니다. 2024.03.23.sat 05:23.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4. 3. 23.
학도요의 사랑싸움 학도요의 사랑싸움 野隱. 글. 사진 조용히 두 마리가 먹이를 열심히 찾아먹고 있었는데 무엇이 불만이었는지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달려드니 한 마리가 날아서 옆으로 피하여 싸움은 짧게 끝났는데 바라보는 저의 입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조금도 긴 장면을 남겨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는 말씀을 드려 봅니다. 2024.03.22.frd 05:19.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4. 3. 22.
혹부리오리들의 수중발레 하는 모습 혹부리오리들의 수중발레 하는 모습 野隱. 글. 사진 따스한 기온의 햇살이 어깨 위에 살포시 내려 쬐이는 그날 그곳에서는 혹부리오리들이 수중 발레를 열심히 하면서 배부르게 먹이를 찾아먹고 있었네요. 배부르게 먹고 나서 털 고르기 하고 부리를 깃에 묻고 곤하게 잠들은 녀석들 사이에 보초를 서는 모습도 보이곤 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규율이 있어 누가 깨워서 교대를 하는 것도 아닌데 순서가 제대로 지켜지는 것에 신비를 느껴 본답니다. 2024.03.21.thu 05:26.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4. 3. 21.
알락할미새의 귀여움... 알락할미새의 귀여움... 野隱. 글. 사진 아! 따듯해 이래서 해님이 최고야. 앞산봉우리 어깨를 짚고서 살며시 넘어온 햇살을 받으며 해님에게 인사를 하니 해님도 동그란 얼굴로 함박 웃으며 알락할미새를 보고 인사를 하네. 해님 나 이제가요. 님 찾아 사랑 찾아 보금자리 찾아 총총한 걸음으로 귀여움을 피우며 이리저리 오고 가네. 2024.03.20.wed 05:20.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4. 3. 20.
학도요를 만나던 날 학도요를 만나던 날 野隱. 글. 사진 먼 곳에 조그마한 새 저새가 뭐지 학도요 같은데... 오라 앞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보니 학도요 맞는구나. 지금은 개채 수가 몇 마리뿐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많은 개채 수로 즐거움을 안겨 주겠지... 그날을 그려보며 열심히 담아보던 날 이 또한 기쁨이로구나. 2024.03.19.tue 05:21.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