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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을 달려서

by 아 리 랑s 2017. 4. 12.


빗길을 달려서
野隱.글.그림
어제였어요.
간밤에 비가온다는 예보를 보고 듣고서 잠자리에 들어가기전에 생각을 하였지요.
오늘밤 비가온후에는 아마도 1년이 지나야 다시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이르르니 새벽에 달려가 보고픈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일기예보를 보니까 am09:00 이면 그칠듯하여 가보기로 하고서 잠을 청했지만
어떻한 모습일까 싶은 생각에 좀처럼 잠이들지 아니하고 뒤척이다 자는둥 마는둥
하고서 새벽길을 달려볼 요량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어본 답니다.


마중차 나온 짝궁이 잘다녀 오라며 근심어린 인사를 하면서 마누라를 먼길에
놔두고 만나러 오라면 이렇게 일찍이 올까하면서 걱정반 투정반으로 인사를
하면서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남겨두고 달려 본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산길을 오르니 빗줄기가 가늘어 지길래 일기예보가 참
잘맞는구나 싶은 안도감을 마음으로 새기며 홀로걷는 이산길이 아마도 내년에나
오르겠지하는 아쉬움을 느끼며 능선에 다다르니 바람이 산듯하게 불어오며



비가멎어 지기에 카메라를 꺼내어 메고서 눈에익은 장소에 발길을 멈추니 꽃잎을
움추린체 밤을 지세운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조심스럽게 다가가 찍어 본답니다.
꽃님과 산새들이 노니는 자리에 이몸도 함께하니 덧없는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머물다온 흔적을 남기며 우리님들과 함께 공유하여 보렵니다.
2017.04.12.wed
19:40.pm


빗길을 달려서
野隱.글.그림
어제였어요.
간밤에 비가온다는 예보를 보고 듣고서 잠자리에 들어가기전에 생각을 하였지요.
오늘밤 비가온후에는 아마도 1년이 지나야 다시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이르르니 새벽에 달려가 보고픈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일기예보를 보니까 am09:00 이면 그칠듯하여 가보기로 하고서 잠을 청했지만
어떻한 모습일까 싶은 생각에 좀처럼 잠이들지 아니하고 뒤척이다 자는둥 마는둥
하고서 새벽길을 달려볼 요량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어본 답니다.


마중차 나온 짝궁이 잘다녀 오라며 근심어린 인사를 하면서 마누라를 먼길에
놔두고 만나러 오라면 이렇게 일찍이 올까하면서 걱정반 투정반으로 인사를
하면서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남겨두고 달려 본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산길을 오르니 빗줄기가 가늘어 지길래 일기예보가 참
잘맞는구나 싶은 안도감을 마음으로 새기며 홀로걷는 이산길이 아마도 내년에나
오르겠지하는 아쉬움을 느끼며 능선에 다다르니 바람이 산듯하게 불어오며



비가멎어 지기에 카메라를 꺼내어 메고서 눈에익은 장소에 발길을 멈추니 꽃잎을
움추린체 밤을 지세운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조심스럽게 다가가 찍어 본답니다.
꽃님과 산새들이 노니는 자리에 이몸도 함께하니 덧없는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머물다온 흔적을 남기며 우리님들과 함께 공유하여 보렵니다.
2017.04.12.wed
19:4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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