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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에 여운 인것을...

by 아 리 랑s 2017. 4. 24.

미로에 여운 인것을...
野隱.글.그림
햇살고운 강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는 오붓한 시간의
추억을 바람에 실려오는 물결에 띄워서 피어나는 연록의 잎세에 세기어
두리라 오늘 이시간을 잊이말자고.

산들바람에 춤을추는 춤사위에 오롯이 담겨지는 인연의 고리는 영원하지는
않겠지만 대자연의 품안에서 함께하는 정돋움이 어찌 아름답지 아니하리오
그또한 아름다운것이 세상 어느곳에 있더란 말이요.

우리들이 오고가는 발자욱도 다른이들의 발아래에서 잠시 머무는 흔적일뿐
지워지는것을 어찌 무어라 말을 하리오.
나에게 너에게 중요한것은 오늘 이시간 함께 마주보며 커피한잔 마시며
삶의무게로 다듬어진 꽃의향기를 나누어마신 앞으로의 미로에 여운인것을...
2017.04.24.mon
17: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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