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1375

이슬방울 이슬방울 野隱.글.그림 나 여기에서서 아주작은 이슬방울과 벗하여 넓은 세상에 작은세상을 가슴에 세기며 서있노라. 한 발자국 옆에서면 바뀌어진 방울속 세상에 또다른 아름다움이 피었어라. 머리끝에서서 바라보는 세상의빛은 어둠의 틀안에서 무엇 인가를 담아내는 영롱함이 젖어 .. 2017. 6. 16.
여행길 여행길 野隱.글.그림 아직은 인적이없는 나즈막한길을 걸어보네요. 조금만 더 가다 보면 오르막길이 있을지언정 지금은 아닌것이 참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다보니 발이 피곤하고 눈은 감격의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연신 살피느라 바쁘니 등산화가 이슬에 .. 2017. 6. 12.
부안 월명암에 오르다 (사진 클릭하면 크게볼 수 있네요) 부안 월명암에 오르다. 野隱.글.그림 어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랜만에 내리는 하루였었지요. 일기예보를 듣고 보았는지라 예보상의 시간이 남아서 올랐지요. 후텁지근한 기온이 몇발자국 오르니 이네 땀이 나더군요. 그래도 나뭇길 사이로 걷는 즐거움은 산들한 바람이 벗이되.. 2017. 6. 1.
비그친 솔섬 비그친 솔섬 野隱.글.그림 전번주 였어요. 시간이 지나고 흘러가서 무슨요일 인지는 기록이 없어저서 잘 모르겠지만 비가 왔었어요. 여행중에 오는비가 좋을리가 없지만 너무나 메마른 대지를 적셔준다고 생각을하니 반갑고 고맙더군요. 아무튼 아침을 근처에서 먹고 다음이 어느곳인지.. 2017. 5. 29.
산골농부 부부 산골농부 부부 野隱.글.그림 여행중 이었어요. 커다란 보호수아래 쉬고있으려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 모금의 물을 마시는데 논을갈던 농부께서 다가오더군요. 어디에서 온 누구이며 여행중 이시냐고 묻기에 질문에 답을 하면서 김밥.. 2017. 5. 24.
5월의 숲속 5월의 숲속 野隱.글.그림 5월의 숲속은 싱그럽게 피어나고 있더군요. 가느다란 물줄기가 흐르는 고지의 계곡가에는 하늘빛이 안보인다는 표현으로 느낄만큼 어두움을 자아내고 있었지만 그길을 뚜벅이는 걷고 있었지요. 푸드득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면서 ..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