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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친 솔섬

by 아 리 랑s 2017. 5. 29.


비그친 솔섬
野隱.글.그림
전번주 였어요.
시간이 지나고 흘러가서 무슨요일 인지는 기록이 없어저서 잘 모르겠지만
비가 왔었어요.
여행중에 오는비가 좋을리가 없지만 너무나 메마른 대지를 적셔준다고
생각을하니 반갑고 고맙더군요.


아무튼 아침을 근처에서 먹고 다음이 어느곳인지는 예정이 없으니 시간에
따라서 출발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군요.
그런데 그냥갈 수 없잖아요.
짙은구름이 드리워져 있었고 안개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시간데 였으니
사진을 찍기로 하였지요.



물빠진 해변을 거닐며 몇컷을 담는데 안개가 오락가락하니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 하여서 셔터를 누르려하니 학생들이 몰려들어서 빨리 이곳을
나가고 싶은 생각이드니 조금은 성의가 없어지는듯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지금 사진을보니 마음에드는 장수가 별로 없더군요.
비가 그친후 도로가 마르기 전이었는데 상상의 아름다움은 파도에 실려 갔군요.
2017.05.29.mon
12: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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