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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농부 부부

by 아 리 랑s 2017. 5. 24.


산골농부 부부
野隱.글.그림
여행중 이었어요.
커다란 보호수아래 쉬고있으려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 모금의 물을 마시는데
논을갈던 농부께서 다가오더군요.


어디에서 온 누구이며 여행중 이시냐고 묻기에 질문에 답을 하면서
김밥을사서 싸가지고간 김밥 한줄을 건네어주니 받아 드시며 참 맛있다고
하시며 맛갈지게 드시더군요.


그분은 농기계로 작업을 하시고 나는 먹이를 찾아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새를 자세가 변화하는 모습을 찍어서 블방에 올리려고 작업을하고 있는데
농부의 부인께서 점심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산골의 농부 부부는 고생은 하지만 행복하게 살아왔고 살고 있다며 자식 자랑으로 입담을
꿰어메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식사를 마치고 블방에 올려질 사진과 글을 정리 하고서 다른곳으로
발길을 옮기고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찾아들어가 짧은밤을 지세울 준비를 한답니다.
낮에 정리한 사진과 글을 올려 놓고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답니다.
2017.05.24.wed
21:4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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