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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野隱.글.그림 너를 보려고 찾아간 날 물길이 길을 막았었지 이리보고 돌아보고 저리보고 돌아보아도 네모습 몇미터전 차가운 물살을 건너 다가선 숭고한 아름다움으로 반기며 웃고 있었지. 꽃잎이 떨어저 나갈듯이 불어오는 바람의 길에서도 환희의 춤사위로 흥얼거리.. 2018. 4. 16.
묵언(默言)의 사랑으로 묵언(默言)의 사랑으로 野隱.글.그림 연록의 잎세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흥얼대는 능선의 길 저편에 보일듯 말듯야 뒤늦게 피어난 늦둥이 꽃 한 송 이... 북적대던 발길의 무지를 잉태의 환희로 두팔에 품었어라. 머리에 이었어라. 그 옛날 내 어머니 보따리 사랑처럼 품안에 담았어라. 더 .. 2018. 4. 13.
나그네의 마음 풍경은 크게 (사진 클릭해서 보세요.) 나그네의 마음. 野隱.글.그림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는 어느 시간에 산행및 출사를 나가시나요. 저는 휴일과 일요일은 사진을 꺼내어서 작업을 하지요. 옛날에는 암실에서 홀로 작업을 하였는데 요즈음에는 세상이 좋아져서 컴퓨터 한대면 다 되는 세.. 2018. 4. 11.
귀하게 여겨 주세요. 끝까지 읽어 보시고 답좀 주세요. 귀하게 여겨주세요. 野隱.글.그림 밤새껏 많은비가 오기도 하였지만 전날에도 아니 그 전날에도 내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분명한것은 5일(2018.04.06일 촬영) 밤에는 봄비라고 하기에는 흡족한 비가 내렸던것은 분명해요. .. 2018. 4. 9.
님이시여 님이시여 野隱.글.그림 님이여! 님이시여! 네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름을 얼마나 많이 부르시며 그리워 하셨나요. 작은꽃 귀여워 어여뻐서 무릎꿇고 엎드려 눈마춤 하시던 추억의 시간들을 잊을 수 있으신지요. 가슴으로 담으시고 사진으로만 찍으세요. 님이시여. 2018.04.06.frl 18:35.pm 2018. 4. 6.
깽깽이를 만났네요. 깽깽이풀을 만났네요. 野隱.글.그림 4월들어서 하루 이틀을 맞이하는 세벽녘 이었지요.(2018.04.02) 불현듯 이러한 생각이 드는것이 아니 겠어요. 지난 꽃샘추위 이후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었기에 아마도 피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멈추니까 정말이지 그다음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 2018.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