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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를 만나는 날 깽깽이를 만나는 날 野隱.글.그림 오늘은 깽깽이를 찾아 습기찬 산길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려고 숨가쁘게 오른곳에는 조금은 이른 시간 인지라 꽃입이 입술을 꼬옥 다물고 있기에 바위에 앉아서 저 아랫마을의 풍경을 바라보고 얼마나 있었을까요. 햇살이 등과 머리에 올라앉아 따스.. 2017. 4. 7.
꽃을 지키려는 마음 꽃을 지키려는 마음 野隱.글.그림 어제도 종일토록 산속에서 꽃들과 놀았다고 하여도 무방하리만큼 진을치고 헤매였으며 촬영을 하였지요. 홀로다니던중에 어느곳에서 꽃을 찍다가 인사한마디에 인연이 되어서 함께 동행을하게 되었는데 그분과의 이해와 관심이 통한다는점이 정말이.. 2017. 4. 4.
우리 이렇게 하면 어떻할까요. 우리 이렇게 하면 어떻할까요. 꽃 파라치 野隱.글.그림 거의 끝물인 지역을 찾아가보았네요. 아름다운 꽃들의 사이에는 아픔의 상처만이 옹골지게 남은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더군요. 그곳에서 처음만난 대전에 사시는 분과의 대화 내용을 적어 볼까 하네요. 일행이나 혹은 모르는 사람.. 2017. 4. 1.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野隱.글.그림 어제였어요. 같은 꽃 이라도 지역에따라 개화하는 날짜가 조금씩 다른지라 어느곳을 같었는데 산주인께서 조용하지만 힘이있는 육성으로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조금전에 4분이 꽃을 캐어내서 가방에 넣기에 무어라하니까 듣는둥 마는둥 자꾸만.. 2017. 3. 29.
얼레지를 찾아서 얼레지를 찾아서 野隱.글.그림 얼레지를 찾아서 달려간길 너무나 일찍 도착을하여 인적없는 산길에 홀로였기는 하지만 찬바람이 품안으로 파고드는 냉기에 힘을돋우려고 피티채조를 하고서 눈에익은 산길로 올라갔지요. 혹시나 너도 바람꽃이 있을까 싶어서 이끼낀 계곡을 돌아보다가 .. 2017. 3. 23.
너도바람꽃과 노루귀 너도바람꽃과 노루귀 野隱.글.그림 어제는 3월의 둘째주 일요일 이었지요. 저는 공유일 토요일과 일요일은 여행의 발길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데 불현듯이 꽃들이 생각 나기에 짝궁에게 물어보니 선뜻 가자고 하여서 길을 나서는데 걱정이 앞서더군요. 너무나 이른때가 .. 2017.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