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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만나자고... 내년에 만나자고... 野隱.글.그림 뚜벅뚜벅걷는 발걸음은 아득히 보이는 정상을 향하여 한발한발 내어딛는 보폭만큼 좁아지기는 하지만 점차적으로 땀이흐르고 옷깃이 젖어들면서 조금씩 무디어가는 예정된 시간보다 멀어지는듯한 산길... 오르며 오르며 잠깐 쉬는시간에 물한모금 들이.. 2018. 10. 3.
단풍이 들기전에 단풍이 들기전에 野隱.글.그림 머지않은날에는 울긋불긋 고운옷으로 갈아입을때가 다가올것이기에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간직하고픈 마음에 숲속을 헤매이고 계곡을 헤매이며 순간의 찰라를 느끼는 감정을 무엇이라고 표현을 하여야 서로간의 가슴속에 자리매김을 할까요? 이별을 예고.. 2018. 9. 27.
늦은약속 늦은약속 野隱.글.그림 어느곳을 다녀와서 좋은곳 아름다운곳이 있으면 꼭 함께다녀 오자며 약속을 하곤 하는데 그렇게 약속을 하는것이 자주있는 일이 아닐지라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네요. 무려 3년하고 1개월 하루가 지나서야 명옥헌을 다녀왔으니 잊이 아니하고 사는것이 다행이 .. 2018. 9. 24.
무등산 원효사를 지나 큰사진으로 보실레요. 무등산 원효사를 지나 野隱.글.그림 여행길에 들어서면 마음이 설레이고 이곳에 와보았던때를 생각하게 되는데 아마도 무등산이라는 산명칭을 떠올려보니 어연 20여년이 훌쩍지난 세월의 겨울날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아름다운 설산에 푹 빠져 카메라를 설치해놓.. 2018. 9. 20.
산행기 산행기 野隱.글.그림 지루한 여름날의 무더위가 조금은 누그러 드는듯한 2018.09.02일날 산행을 하였는데 아랫마을에서는 햇살이 따사로운데 산봉우리를 바라보니 구름으로 휩싸여져서 갈등을 느끼게 하더군요. "아래 사진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답니다." 정상도 오르기전에 구름이 .. 2018. 9. 6.
선배가 겪은일 선배가 겪은일 野隱.글.그림 어느날 지인께서 한 통의 전화를 하셨더군요. 그때바로 통화를 못하고 시간이 조금 지난후에 전화를하였더니 한숨을 쉬면서 세상이 이래도 되느냐며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후배(저를지향하는말)도 사진을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릴때의 작품을 조금은 .. 201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