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1552 산을오른다. 산을오른다. 野隱.글.그림 산을오른다. 목적이 무어냐고 묻지를 말아다오. 이유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올라 보라고 말을 하고 싶을 뿐이다. 암벽의 틈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온갖 시련을 가지에 실려서 둠지에 이르기까지의 장엄한 자태는 우리내의 인생과 다를 바가 그 무엇이 이리요. 뒤.. 2015. 5. 3. 천태산을 다시 오르다. 천태산을 다시 오르다. 野隱.글.그림 천태산(충북영동)을 오른지가 얼마나 시간이 흐르고 세월의 저편에서 추억의 옷을 입고서 잠을자고 있었을까요. 같이산행을 하였던 사람은 한평생을 처 자식의 안위만을 염려하며 일상에서 분주하게 뛰었던 분이 어느날 먼산의 그림이 눈앞에 보이.. 2015. 4. 28. 복사곷 복사꽃 野隱.글.그림 2015.04.23일 날 복사꽃(복숭아 나무꽃)이핀 과수원길을 걷다가 찍을까 말까 잠시 생각을 하였지요. 그래도 지나고 나면 내년에나 보는데 다시 또 찍어 두기로 하고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초점을 맞추어 보았네요. 얼마간에 시간...즉 세월이 흐르면 탐스러운 복숭아가 .. 2015. 4. 26. 고창청보리학원농장 고창청보리학원농장 野隱.글.그림 안개가 짙게드리워진 도로를 달리고 달렸지요. 참으로 멀기도 하더군요. 아니면 가시거리의 관계인지 몰라도 지루함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그러한 마음으로 도착하니 새벽에 도착하여 촬영을 마친 연사분들은 이내 자리를 떠나가시고 있었으며 쫴끔 .. 2015. 4. 22. 블루베리꽃 블루베리꽃 野隱.글.그림 이세상에 태어나 블루베리 나무를 처음 보았으며 꽃도 처음 보았네요. 작년에 짝궁이 한그루 작은 묘목을 심었지요. 이유는 신기할줄 모르는 일이라며 심었는데 봉오리가 맺혀지기에 피기나 할까 싶었는데 빗물을 흠뻑 적시고 나더니 이렇게 피었지 뭐예요. 이.. 2015. 4. 20. 완주 장군봉 산행 완주 장군봉 산행 野隱.글.그림 주말의 햇살은 산행의 들머리를 생동감이 넘처나는 싱그러움으로 일행과 나의 발걸음을 재촉 하였지요. 일행이라고 해봐야 고작 두명이었지요. 지난 겨울에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덕유산을 함께 올랐던 그사람과 나와의 두번째 산행코스를 잡아서 함께.. 2015. 4. 12. 이전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5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