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44 세뱃돈 을 챙기며 세뱃돈 을 챙기며 어재는 은행에 들러 빳빳한 새돈과 봉투를 받아 돌아 오는 차안에서 나홀로 생각에 잠겨봅니다. 이만큼 세상을 살아오며 저멀리 사라져 버린 암훌한 시간들을 돌이켜 볼라 치면 언제 이렇게 많은 시간들이 흘러 갔을까.? 초롱불 아래 둘러앉아 어른들에 가르침을 받으며 ... 운동화 .. 2005. 2. 8. 계양산 에서 본 눈보라 ♡계양산 에서 본 눈보라♡ ♡글/jeep♡ 봄이 멀었나보다 입춘이요 앞 인듯 한데... 어허허허~~~./ 요앞이 얼마나 멀기에... 오늘 이토록 매서운 혹한을 나에게 주는가./ 칼바람 휘몰아 치는 산 모퉁이 바위에등 기대고 눈 바람을 피해 보려 안간힘을 쓰며 먼곳을 보니 세상이 온통 희뿌였게 날리는 백색에.. 2005. 2. 1. 메아리 없는 山 메아리 없는 山 글/jeep 자연이 숨쉬는 공간에 서서 저-어멀리 뵈이는 숨막힐 듯한 절경을 보며 콱 막힌듯한 가슴에 무엇을 토해 내려는듯 두손모아 님들을 불러 봅니다. 그러나./ 불러도./ 메아리 없는 외침은 낙엽진 앙상한 가지에 바람마져 지친듯 외마디 소리일뿐 듣고픈 님./ 들에 육성이 아니기에 .. 2005. 1. 30. 농담에정도 농 담 속에 진실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농담을 하며 즐기며 살아 가고 있을 까요.? 나이를 먹으며 농담 하는 정도에 차이는 분명 있으로되... 실언에 실수는 정도에 차이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떨어지는 낙엽과 바람 결에 흩날리는 세허연 머리카락... 세이고. 지는 길은 어둠이 깔리는 길 .. 2004. 9. 13. 인연 "인연" 세벽 03시에 집을 나서 두시간도 채안걸리는 서산에 선산... 아직도 서글프리 만큼 어둡다. 집에서 나서기 전부터 걱정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몇일 전서부터 이유 없이 허리가 아파 기계를 둘러 매고 벌초를 할수 있을까 하는 심적 부담에 자신감 마져 저멀리 도망을 간다. 그렇다고 동생보러 .. 2004. 9. 7. 차한잔에여유 차한잔에 여유. 글쓴이 ;jeep 아침 저녁에 부는 바람이 가을을 부르고... 세벽이슬 피부에 닿으면 상쾌하고 싱그러움 마져드는 것은 나에게도 가을이 오나 보다 새들에 지저김이 행복에 노래 라면 지나는 길손 한해 豊年에 감사하며 매년 맞이하는 季節인데도 웃음 짖는 것은 지난 태풍에.. 2004. 9. 2. 이전 1 ··· 586 587 588 589 590 5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