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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뱃돈 을 챙기며

by 아 리 랑s 2005. 2. 8.



    세뱃돈 을 챙기며 어재는 은행에 들러 빳빳한 새돈과 봉투를 받아 돌아 오는 차안에서 나홀로 생각에 잠겨봅니다. 이만큼 세상을 살아오며 저멀리 사라져 버린 암훌한 시간들을 돌이켜 볼라 치면 언제 이렇게 많은 시간들이 흘러 갔을까.? 초롱불 아래 둘러앉아 어른들에 가르침을 받으며 ... 운동화 한켤례 받아들고 기뻐 밤잠을 설치던 그때 그날이 어재와 같은 오늘인데... 어버이 가신지 몇해 ..... 가물가물한 추억이 그리움 되어 눈시울 붉히며..... 부자간에 삶도... 친족간에 삶도 대물림 이라면 후손들에게 추억의 씨앗을 정성들여 뿌려 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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