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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내 와 데이트

by 아 리 랑s 2004. 4. 23.

하긴 2 년동안 식사 문제 또한 말못하는 모든 문재를

혼자 해결 한다는 것은  귀밋머리 희끗한 나이에 들어

 

자식이 원망 스럽다 한다..

부부는 절때 떨어져 잠을 자면 안되고 떨어저면 자꾸

 

멀어 지는 것이 남녀 간에 감정이라며 힘을 주어 말하

는 친구 녀석 이제는 화가 많이  난듯하다..

 

월례 작년 말로 귀국 한다고 했는데 어찌 됐느냐고 물으니

~~~~~~~~~~~~~ 담배만 피운다..

 

야.. 아침 부터 마누라 에게 혼나고  너에 찣어진 마음에

표정을 보니  나또한  기분 별노내...

 

내일 저녁 침목회 알지 ....

응 ,,,,,

 

나올 거지 ......

다들 같이 오는데 나만 혼자이니  분위기가 안되는거

 

같고 자꾸 미안한 생각이 들어.....

미친놈  우리는 여느 친구들과 달라 이재 9홉명 남은

 

 

불알친구야  그리구  너의처와 아이에게   화가 많이

난거 같은데  네 관상이 60 부터야 임마 라고 하니...

 

웃으며  그래 고맙다  내 팔자지뭐....

아이가 돌아와 자리 잡으면 비행기 태워 줄지 어찌 알겠니

 

훗날 의 덕이 더욱  아름다울 거야...

참  아침은 먹었니....

 

먹었어 ..가족 참 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평화야....?

그래  참으로 힘든 인내에 경의를 표하고  및반찬 하고

 

김치좀 해다 줄까 하니...

친구 녀석 얼른 집사람 눈치를 본다...

 

만들어 보내 드릴 께요,,,?

번번히 죄송 합니다 하며 꾸벅 한다.

 

아이엄마가 저한태 전화자주 해요....?

이렇게 친구분 들에 우정이 깊으니 나이 먹을 수록

 

믿음이 깊어 지는거같아요...?

코흘리기 시절 부터 쉰 세대 까지 왔는대 이재는

 

뒤돌아 다른 친구 사귈 그럴 때는 아니지요..?

만약 뒤돌아 선다면 이녀석이 죽인다고  달려 들걸요.../?

 

역시 분위기 띄우는 데는 여자가 재격 이야....

내일 침목 회 하시러 오실때 그냥 배낭만 매고 오세요...?

 

준비 다해놓을 께요 아셨지요...?

미안 해서....

 

그래 내일 저녁 일찍 만나 한잔 하고  한달에 회포를

푸자꾸나  좋은 친구 좋은 산이 나를 부른다..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주차장 으로 걸으며

아내에 손을 잡아본다..

 

당신은 참으로 좋은 여자야..

바보 같이 착하기만한 여자야 라며 들릴듯 말듯 지껄여

 

보며 걷는다.

기분 좋은 바람이 머리카락을 날린다.

 

기분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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