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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말에 들은 이별 예기...

by 아 리 랑s 2004. 4. 2.

주말 오후 집에 도착 

현관문을 들어 서며 물으니  기다럈 다는듯 

말을 하는 겁니다.

 

ㅅㅇㅇ이 상대는  같은대학교   선배이고  r,o.t.c 로

전역하여  학교 독서실에서  그룹 영어 공부를

하는대   같이 공부하자 며끼어 들어와  모업체에

근무하는 ..등등 

자기소개를 하며  몇일을 다같이 공부하고 점심.저녁을

같이 먹곤했는데  유독 ㅅㅇㅇ 한테 눈독을 들이니까

ㅅㅇㅇ 이친구 들이 경찰서로 전화했답니다.

다음날 점심때쯤  학교로 가니  점심 먹으러  둘이 가길래 자초지종 예기를듣자 하니 갈팡 질팡 하고 자꾸핑계

를대기에  내일 서로와서 면회 신청하라고 하였답니다

다음날 아침 면회를와서 대화를나누는데  외로움을

타기에  제주도 라도 다녀오기로 하였답니다

제주도 여행절차를 모두밟아주었지요..

 

삼월중순  둘만에 여행이란 어느누구 인들  즐겁지

안겠습니까.?

아무튼  이아이들은 여행을마치고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 ㅅㅇㅇ 집까지 제가 태워다 주고 오는데

어데서 예기좀 하시지요....?

 

당산대교 밑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잠시기다리니

말으합니다..

 

ㅅㅇㅇ 한테  엄마 아빠 가쏱는 정성과사랑에  제가 화가 나요

제가그랬지요

너무 오버 하자말라구요?

저이제 몇일만 있으면 제대해요.?

제대 하면 남은학기 마치고  아빠 사업 승계하기위해

모든 준비 다했는데  어느정도 예상된 부분이  착오가

생겼네요

 

착오라니.....

 

잘안될거 같아요

 

그래 그문제는 너희들 일이기는 하다만  우리집 문제이기도 하지...

ㅅㅇㅇ 에게  네가 제대하면  가능한 빨리 결혼해서

행복하개 살으라고  네엄마와 ㅅㅇ  이와 함께집도보고

하여 사놓기도 했는데 이럴수가..../

 

게는 그런아이이니  좀더 지켜보고 그때그때 전화 드릴

께요 ?

 

그런데  그때그때 전화를 한다니...

 

일단은 시간을 같기로 하였어요...

그래 잘되 겠지

안될수도 있잔아요

아빠 엄마는  ㅅㅇ 에게 자꾸 사주고 먹여주고

하시잖아요...

 

하며 짜증을 냅니다.

 

너희들 사이가 좋을때는 가많히 있고 이제 우리가

무슨잘못이라도  있는게야  허허  ....차..

 

가시지요

집에도착 마누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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