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본

소나무는 만인의 어른이다..!

by 아 리 랑s 2004. 3. 25.

무수한 세월과 함께한 그대의..?

이름은  소나무...

 

아무곳  에서나  있을 법한  그대는...

늘푸른  소나무...

 

한백년  역사에도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온  당신...

 

모든  풍파  이겨내며 

둥지를   굵  히우고...?

 

언제나...

같은 옷을 입고 서있어도   남루하지 안이한

그대는  청순한  소나무 입니다...

 

지난  혹한의  추위에도  

양팔벌려  바람  이라는  손님을

맞이 하시더니...

 

 

봄이려니  싶을 즈음...

 

백녀만에  찿아온  불청객  손님

오.........

그것은 백년  만에 찿아온  삼월의

폭설.....

 

언제나 그러하듯  팔벌려  반가히

맞이 하시더니.....

가벼운  눈이라고  많이 맞으셨나요,,,?

 

혹시,,,

욕심이  많으셨나요...?

 

비틀려  부러지고  꺽어진  당신의

몸과팔은...?

 

오가는  길손  마음아파

흐르는  계곡  물님께  묻지요...?

 

물님 어인 까닭 인가요...?

반반한 바위등  타고 내려온

물님...

 

크고작은  바위에  부딪히며 급한

성질  보이시며

깊고  넓다른  안식처에  다다른

물님....

 

나도 잘몰라...

눈은물님의  형제자매간

찝힌속내 보일세라

흘러만 가는  물님...

 

속시원한  답을 듣지몾해

아쉬운마음

 

만인의 어른이신 소나무님

대답해 주세요...?

 

한차례  소솔 바람에 실려온말씀..

그것은  자연이 내게준  커다란

기쁨  이라네

 

아무도  거역할수  없는

순리 말일세...

 

나의 몸과팔은  또다른 세월이

말해 줄걸세,,,,,?

 

,,,,,,,,?

........?

 

태양에  상쳐를 치료받는 

소나무님..

 

세월이  흐른뒤  다시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또 만나세

바람 으로  답하신  소나무님

또 만나세  하시며

산 아래를 굽어 보시네....?  

 

 

 

 

 

      만수봉  정상 에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