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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의겨울을보다. 옥정호의 겨울을보다. 野隱.글.그림 옥정호를 보려고 눈길을 달린다. 미끄러운길에 흙을 뿌려놓은 흔적은 역력한데 아직껏 어둠이 채 가시기전 이어서인지 하얀길밖에 아니보인다. 브레이크를 살짝 밟아서 미끄러움을 시험해보았다. 쭈욱 밀려내려간다. 그래도 간련다. 자앞에 저사람들도 다가는데 .. 2010. 1. 3.
서산 팔봉산을바라보다. 서산팔봉산을바라보다. 野隱.글.그림 2009년 12월27일 송년산행으로 이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일기예보상에는 오후15시경부터 눈이온다고 하였기에 짧은산행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파티도한다고 하기에 기쁨마음으로 따라 나섰는데... 아직은 다리가... 석연치 않은 마음으로 일행이 되어서 걸어본다. .. 2010. 1. 3.
부천식물원을돌아보다. 부천식물원을돌아보다. 野隱.글.그림 지난20일이었다. 부천병원에 친척분이 입원해 계시기에 잠시들렸다가 나오니 흰눈이 내리고 있었다. 딱히 어디라고 계산을 하고서 나온길이 아닌지라 눈길을 걱정 스러운 마음으로 차를 몰았다. 그리고 식물원에 도착해서 표를샀다. 둘이었기에 2.400원을 내고서 .. 2009. 12. 23.
덕수궁을돌아보다. 덕수궁을돌아보다. 野隱.글.그림 발목을 다친후로 먼곳을 가기도 그렇고 산을 오른다는것에는 더더욱 불편할것같아서 집에만있자하니 지루해서 베낭을 울러메고 남대문 시장을 쭈욱 둘러보았다. 북적대는 인파속에 끌려가고 밀려가는 발길에도 눈빛은 옛그리움을 찾는다. 비릿한 골목에 맛갈진 생선.. 2009. 12. 15.
갈대를바라보면서 갈대를바라보면서 野隱.글.그림 짙게드리워진 해안의 안개길 따라 달려본다. 사실은 마음을 먹고 달려온곳인데 실망 스러웠다. 맑고 푸르른 창공을 바라보면서 곱게 담아보고픈 꿈이있었는데. 쉽지않을것같은 예감에 어떻게 하여야할까.... 그냥갈까... 기다려볼까... 잠시 몸을 좌석깊이 묻고 갈등을 .. 2009. 12. 4.
주흘산을오르며 주흘산을오르며 野隱.글.그림 산을오른다는것은 내자신을 이기기 위한 도전 이라고 섣부르게 이야기하고싶다. 그래서 오른다. 몇해전에 오르고 다시끔 한번 또 오른다. 산을 오르다 보면 계절의 차이가 있는듯이 느껴지는 곳이 있다. 양지와음지가 그것이다. 양지바른곳은 파란싹이 돋아나 앞서가는 .. 200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