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78 고대산. 정상주 2005. 12. 26. 한강 한 강 글.그림/野 隱 바람이 불어온다. 말라빠진 잎세를 울리며 세찬 바람이 물살을 가 치며 거슬러 불어온다. 바람을 가득 머금은 물결은 몸 가누지못한 주정뱅이 처럼 흐느적 흐느적 춤을추니 강기슭 갈대도 덩달아 춤을 춘다. 허리가 휘어져 부러질듯 세치는 풍속에 안간힘을 쓰며. 흰머리칼 풀어져.. 2005. 12. 23. 액자를 걷으며 2005. 12. 22. 그림자 2005. 12. 22. 잊어야지 2005. 12. 21. 못잊어 2005. 12. 20. 이전 1 ··· 560 561 562 563 564 565 566 ··· 5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