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이곳에는 비가오고
저거리는 햇살머금은
맑은 하늘 아래길
빗줄기에 씻기어진 잎세들의
향연이 나를 부르니
걸으리 걸으리란다.
흐르는 땀을 식히며 닦으며
구름에 덮어진 봉우리에 오르니
이리 저리 보고 나만이 올라온듯
무릉도원의 숲의길 이라네.
2018.07.07.sat
06: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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