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

숲의길

by 아 리 랑s 2018. 7. 7.



숲의길
野隱.글.그림
이곳에는 비가오고
저거리는 햇살머금은
맑은 하늘 아래길


빗줄기에 씻기어진 잎세들의
향연이 나를 부르니
걸으리 걸으리란다.



한줄기 바람에 장맛비 처럼
흐르는 땀을 식히며 닦으며
구름에 덮어진 봉우리에 오르니



구름의 자리는 그대로인데
이리 저리 보고 나만이 올라온듯 
무릉도원의 숲의길 이라네.
2018.07.07.sat
06:15.am







"무단도용및 배포금지 합니다."
<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곡산행  (0) 2018.07.12
만수로 담겨진 옥정호  (0) 2018.07.09
장끼  (0) 2018.07.03
오늘  (0) 2018.06.29
대청호를 돌아보다.  (0) 2018.06.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