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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by 아 리 랑s 2018. 6. 29.


오늘
野隱.글.그림
땀발울 송글송글 맺혀진 육신의
고단함을 산들바람 솔솔한
바위에 드러누워 유유히 흘러가는
흰구름에 벗하여 공산空山의길 그려본다.


심산유곡 이끼머금은 수변水邊
한송이꽃 보았으니 예쁘구나
마주하니 귀엽구나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너


이리 보고 찰칵 저리 보고 찰칵
내안에 사랑은 유월의 태양열 만큼 한아름 이건만
네안에 사랑은 옅은향기 한아름 내 품에 앉기우네.
오늘
2018.06.29.frl
20: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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