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기

 지리산 산행기

野隱.글.그림

추석명절 마지막 날 이었어요.? (2015.09.28)

집에있기가 무력하게 느껴지기에 물한병 챙기고 기본적으로 카메라 가방을

꾸려서 지리산 성삼제로 향했지요.

 

무려 두시간을 달려서 도착하니 09:17.am 이었는데 주차장에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관리인이 나와서 이리저리 장소를 마련해주어 즐거운

마음의 산행길을 출발하였지요.

 

노고단으로 오르는길에 들어서니 단풍이 보이는데 붉게 물들은 잎세의

끝이 고사되어 비틀어진 나뭇잎을보니 정잘이지 가물어도 너무 가물다는

생각이 들기에 안타까운 마음의 발길로 멀어져만가는 나의 발자국.

 

거기에다 인파는 왜 이렇게 만은지 셔터를 누를만한곳에는 어느 누구이든

몇사람은 꼭 있더군요.

하는 수 없이 적응을 하기로 하였지요.

 

엑스트라는 정말이지 마음에 두지않는 스타일 인지라 아마도 처음으로

블로그 풍경 사진속에 인물이 들어간 모습을 올리니 그냥그냥 넘겨 주셨으면 싶네요.

그날에 코스는 성삼제에서 피아골 삼거리까지 갔는데 주차를 성삼제에다가

하여서 다시 돌아 왔으니 상당한 산길을 걸었네요.

아이고 다리야.....! 그것도 카메라하고 나 단들이서...

2015.09.30.wed

19:52.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