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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계곡~향적봉까지 산행기

by 아 리 랑s 2015. 10. 3.


 
무주구천동계곡~향적봉까지 산행기
野隱.글.그림
어제(2015.10.02.) 그러니까 10월 첫날에 바람이 세차게 불고 제법 많은 비가 내렸지요.
이때다 싶어서 잽싸게 집을 나섰지요.
늘상 그러하듯 동행인없이 홀로산행 이지만 산행의 진맛은 나름의 각색이 있을듯 하네요.
조금은 빠르지만 단풍구경도 섣부른 욕심에 길손이 되기도 하는 즐거움 또한 카메라를
들이대는 목目맛味이 아닐까 싶네요.


 

계곡물은 다소 늘어났지만 밤사이 흘러 내려서 인지 그다지 많지않은 수량에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다 싶어서 깊어가는 가을날의 시원한 산과 계곡 바람에

땀방울을 식히며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배경은 가슴에 담고 그중에 아름다운 모습은

카메라에 담아서 이렇게 님에게 선물하고 나머지는 소장하여 액자를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즐거움으로 먼길을 달리고 오른답니다.



 

백련사에 잠시 머무르며 사찰을 구경하고 있자하니 어느 여자한분이 카메라를 두대씩이나

양어깨에 얹고서 내려오시더군요.

가벼운 눈인사를 하고서 향적봉으로 오르려 하는데 사과한개를 건네어 주시기에 선듯받아 들고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서 등반을 하였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있는 사람들만이 통하는 무언의 손길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



 
향적봉에 당도하니 허~~~~~인산인해 콘도라를 타고서 올라온 사람들의 발자욱으로 도배를
하고 있기에 이곳의 봉우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올라오던길로 되돌아 섰지요.
하산길에 잠시 바위에 드러누워 구름한점없는 하늘빛에 스처가는 지인들의 얼굴을 그려보며
찡그리게하는 얼굴이 떠오르면 풀잎을 한장따서 질겅질겅 씹으며 앉았다가 다시 드러누워
몇번을 오르던 횟수를 떠올리고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하산길을 재촉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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