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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2010.07월 시우와 첫만남

by 아 리 랑s 2010. 7. 7.

시우야.!
너를 만나보고 돌아온지가 어느덧 사흘이 지났구나.
너는 젖살도 빠지며 예쁘게 자라고 있섰는데 네엄마는 양파속의
알탱이를 모두다 내어 주어서 얼굴살이 쏙 빠졌더구나.
순간 눈물이 나올것 같아서 너를 앉고서 돌아섰단다.
지금 이글을쓰는 시간에도 가슴이 몹시 아프구나.
오늘은 끼니를 세끼 다 체웠는지 또 굶었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곁에살면 아니 가까운 곳에 살면 어떻게든 네엄마를 거두어 줄 터인데
먼곳에 있다보니 몸이멀어 마음만 앞서는 아픔의 시간이 연속이니 언제쯤
예전처럼 어여쁜 네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올지 모르겠구나.
시우야!

네가 쑥쑥 어여어여 자랐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것이 조바심이
아닐까 싶은데 네 생각은 어떻하니 아마도 그렇겠지.
괜실한 걱정을 하는 것 이겠지...
네가 자라서 효도하며 살터인데 말이다.
그래 시우야 나중에 어른이 되거든 꼭 아빠 엄마께 잘해야한다.
알겠지 시우야.
착한 우리 시우야.!
네 엄마가 나에게 메시지 보낸 메시지 내용 이란다.
아버님..울 시우 일어나자말자 이것저것 넘 넘 빨아서 위험한곳 못빨게
..애기 울타리 샀답니다.
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점십시간 다가오니 맛있게 드세요.라고 보냈구나.
그래 시우야 성장과정에 하나라면 기꺼이 하려무나.
모두다 너를 사랑 하니까. 별일 아니란다.
알았지...
2010.07.07.wed
20:4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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