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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만남◈ ◈글 /jeep◈ 1 한걸음 내딛어 하늘을 보니 조각구름 두둥실 어데론가 흘러서 가네/ 두걸음 내딛어 앞산봉우리 바라보니 떠가던 구름이 저곳에 쉬며 날오라 손짓하네/ 한잔술에 달아오른 심취한 눈동자 이름모를 산새와 벗삼아 날아 놀고파 남풍에 전하라 하니 날아라! / 저높은 봉우리로 놀아.. 2005. 3. 8.
♣거짓말♣ ♣거짓말♣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까.? 알면서 속고 모르고도 속는것이 거짓말인데 그래도 밉지 않은 거짓말의 일화를 하여볼까 합니다. 힘겨운 산행을 하다보면 그날에 컨디션에 따라 발걸음이 가벼울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데 후자인경우 참으로 난감하여지는 것은 본인.. 2005. 3. 4.
겨울산을 오르며 *겨울산을 오르며*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 언제 들어도 즐거웁고 경쾌한소리 童心으로 가고픈 마음 슬며시 도래질 하며 아까워 다시또 바라보니 계곡을 타오르는 바람은 앙상한 가지에 쌓인 눈을 흔들어 날리우고 흩날리는 눈보라는 수정궁궐 지붕위에 한떨기 꽃이어라./ 사그락 사그락 멀어져.. 2005. 2. 23.
아버지, ♣아버지♣ 이른 아침 창문에 히닿은 빗방울에 당신의 모습을 넣어 봅니다. 언제나 근엄하고 실수를 용납치 않으시던 당신의모습을 오늘은 제가 그뒤를 이어 갑니다. 부전자전 이라는 타인에 손가락 질을 받으면서 험난한 세상을 뚜벅뚜벅 걸어 갑니다. 귀밑머리 새어진 오늘에야 당신에 깊이를 알았.. 2005. 2. 19.
인연에서가족까지2 인연에서가족까지2 삼십 여명의 식구들이 모여앉아 아침을 먹는 모습을 볼라 치니 하나같이 닮은 모습들이란 그리도 붕어빵 이란 말이더란 말인가.? 氏(씨) 도둑질은 못한다더니 참으로 그런 모양이다. 각기 나가살며 일년에 예닐곱번 만나는 사이인데 허허 이토록 닮은꼴일수가.? 금년에는 愛.慶으로.. 2005. 2. 12.
인연에서가족까지 인연에서가족까지 1 세상살이 기쁜곳에 슬픔이 있고 아픔이 있으면 즐거움이 있기마련 이라지만 명절이라는 날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움 으로 가득한 행복 그자체이고 시간이 가는것이 그리도 빠르고 아까울수 있을까.? 이른새벽 눈을뜨고 잠시 생각에 잠겨보는 공허한시간 가족 이라는 두글자는 .. 200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