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야 안녕
野隱. 글. 그림
2025년에는 마지막으로 올리게 되었으며 다시 그곳에 가보더라도 없을 것이니 내년이라는
일 년을 기약하며 이곳을 잊지 말고 꼭 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차갑고 매서운
벌판의 바람을 잠시라도 잊게 하여 주었던 너에게 고마움을 가져본단다.
자동차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방방곡곡에서 오셔서 질서 정연하게 함께하였던 많은 진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면 반가움의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따사로운 날
즐거운 출사길 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검독수리야 먼 길 날아 고향에 가서 머무르는 동안 자손을 낳아서 함께 와주었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보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니 때를 기다려보련다.
검독수리야 안녕..............
2025.03.10.mon
05: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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