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을 만나려고...
野隱. 글. 그림
이꽃을 만나려고 찾아갔는데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고 꽃밭을 찾는다는것은 참 어렵고
힘들다는것을 세삼 느끼고 다시 한번 느끼며 곳곳의 산길을 헤매이고 있을때 처음보는
그분도 이꽃을 찾으러 왔다며 산속에서 헤매이고 있기에 함께 동행하며 찾아 보았지만
실패를 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너무 너무 아쉬워서 오던길을
되돌아 가고픈 마음이 들었지만 집에가는길에 생각해보고 집에가서 꽃들이 올려진 사진을
보고 대강의 위치를 각인하고 내일 아침 이른 시간에 출발해보자고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달려서 집에도착하여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들을 열심히 찾아서 각인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여 도착한후 잠깐동안 헤매이다 드디어 입구를 찾아서 산길을
오르니 보이는 변산바람꽃의 모습은 정말 예쁘고 아름답더군요.
어렵게 찾아서 알현을 하고 한참을 곳곳을 숨겨진 꽃들을 찾아 놀다가 능선 하나를
넘어가니 그곳에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전혀없는 곳이기에 그곳에서 정말 열심히
담았던 이야기이며 솔나무 가지를 하나 주워서 놀던 흔적을 지우며 산꼭대기로 올랐다가
처음 그곳으로 내려오니 사람들이 많이도 왔더군요.
꽃사진 담는 모습을 보면서 출사지에서 나왔던 이야기랍니다.
2024.08.09.frl
05: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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