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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다리도요를 보며

by 아 리 랑s 2024. 8. 12.

청다리도요를 보며
野隱. 글. 그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에 청다리도요가 있었다.
다른 녀석들 보다 빠르게 도착한 한쌍의 모습을 보고 반가움에 셔터를 눌러보지만
종일토록 돌아다녀 보아도 새가 없는 계절이니 정말이지 너무너무 심심하다.

 

집에서도 무더위가 시들해지면 나가라고 안달이니 아마도 그렇게 하여야 할 듯하다.
필자가 돌아다녀 보아도 걷기도 힘이 드는데 걱정이 아니 된다 하면 거짓말이 아닐까 싶으며
문제가 생긴다 하면 다음이라는 기약은 없을듯하여 잠시 쉬어볼까 한다.

 

쉰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어떻게 할까...
아~~~~~~~~~~빨리 무더위야 가거라...
지겹지도 아니하니 더위야 나의 자유를 위하여 내일이라도 가거라.....
2024.08.12.mon
05: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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