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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을 담으며

by 아 리 랑s 2024. 7. 23.

너도바람꽃을 담으며
野隱. 글. 그림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곳에는 새로운 신비처럼 다가와 어디에 어떠한 모습의 꽃님이들이
있었는데 하면서 길이 아닌 길을 따라 두리번거리다 보면 반갑게 맞이하여 주는 얼굴을
가까이 다가가 때를 딱 잘 맞추어 왔구나 하면서 자세를 낮추어보고 또 허리를 펴기를
몇 번 하다가 보면 이마에 땀이 흐르고 전신에 땀이 흐르는 게으름의 흉물이 짭조름한
맛을 느끼게 하지만 이맛도 내가 느껴야 하는 오늘의 맛이로다라고 뇌이면서 열심히
너도바람꽃을 담으며 느꼈던 출사길 이야기랍니다.
2024.07.23.wed
05: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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