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작도요 쇠물닭 그리고 흰 물떼새를 보았네.
野隱. 글. 그림
무덥고 짓궂은 날씨에 집을 나서며 날씨가 흐려도 좋으니 비만 오지 말라고 마음으로
바람을 전하며 생각해 두었던 곳에 도착하여 새들을 찾아봅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새들도 새끼들이 모두 자라서 아비와 어미의 품을 떠난 새와 이소한
녀석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새들 뿐이어서 혹시나 하는 바람으로 둘러보는데
깝작도요 쇠물닭 그리고 흰 물떼새가 보이기에 반가운 손맛을 보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본 출사길의 이야기랍니다.
2027.07.21.sun
05:02.am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바람꽃을 담으며 (0) | 2024.07.23 |
---|---|
후투티와 가마우지가 있네. (0) | 2024.07.22 |
쇠부엉이 찍던 날 (0) | 2024.07.20 |
남방바람꽃을 담던 날... (0) | 2024.07.19 |
청노루귀의 모습 (0) | 2024.07.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