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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새 육추 중 III

by 아 리 랑s 2024. 7. 14.

호반새 육추 중 III
野隱. 글. 그림
젊은 사람이 그렇게 말을 하였으면 행동에 옮길 것이며 그 자리에 계시는 분들께도 말을 해서 그렇게

 

하자고 설득을 하면 그만인 것을 함께 계시는 여자분은 물가 지러 다니고 음식을 가지러 오고 가고
하니 정말이지 짜증이 나더군요.

 

옆에 계시는 분들이 화가 날대로 나서 폭발하기 일보직전에 필자 쪽 아주머니께서 또 한 말씀하시더군요.
그러지 말고 다 같이 지켜가며 카메라에 담아 보자고 하니 조금은 지켜주는 듯하여 담아본 장면이었으며

 

어디를 가든 진상들은 꼭 있고 싸움의 불꽃을 지피는 몰상식한 인물들이 있으며 본인들은 몰라도 
그 사람을 아는 분들이 어떠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여 주면 각인되어 다른 곳에서 그 사람을 보면

 

아는 척도 아니하고 상대도 아니하여 주려 하는데 지난 시간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말을 시키고
귀찮게 하면 얼굴을 붉히며 피곤하니 조용히 하자고 일침을 가하기도 하지요.

 

왜 무엇 때문에 눈치 없고 뻔뻔한 사람으로 각인되어야 할까요.

 

필자는 그래서 가능하면 진사분들이 많은 곳에는 안 가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는데 둥지 촬영 때는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서 가기는 가는데 몰봇꼴 볼까 봐 내심 걱정을 하곤 한답니다. 

 

제발 타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보금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자세가

 

예쁘고 아름다운 작품을 담으며 다른 곳에서 만나면 반가움의 인사와 한잔의 커피의 향기가 더욱
짙게 스미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2024.07.14.sun
05: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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