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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제비갈매기를 만나던 날

by 아 리 랑s 2024. 6. 29.

쇠제비갈매기를 만나던 날
野隱. 글. 그림
요즈음에는 새가 뜸하고 귀한 시기인지라 어디로 갈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혹시 그곳에 제비갈매기가 아직도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에 그곳으로 가보았답니다.
화창하게 맑은 날 이른 아침에 도착하니 먼 곳에서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이
보이기에 제대로 된 모습을 담으려고 운전석 창문만 열어놓고 앉아있으니 정말 덥더군요.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리는데 하는 수 없이 맞바람을 맞으려고 창문을 내리니 우와 하루살이와 
이름도 알지 못하는 벌레들이 와르르르 날아 들어와서 모기약을 뿌리고 실내 분위기를
찾고서 담아진 사진만 가지고 돌아왔던 출사 이야기랍니다.
2024.06.29.sat
05: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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