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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출사길에서 만난 새

by 아 리 랑s 2024. 4. 16.

바닷가 출사길에서 만난 새
野隱. 글. 사진
옅은 연무가 드리워져있었으며 거기에다 황사까지 끼어서 시계가 별로였지만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연무와 황사를 물리치려 하려는 듯이 햇살을 드리워주기에 해풍을 맞으며
걷고 있는데 바위로 날아와 앉아있는 바다직박구리를 찍고서 다음 포즈를 기대하는 순간
날아가버린 바다직박구리 녀석은 딱 한 동작이었으니 허탈함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인지라 다시 또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져보며 또 걸어봅니다.

 

저기 저 앞에 무엇인가가 날아와 앉기에 카메라로 들여다보니 개미잡이이기에 몇 걸음 
앞으로 다가서서 움직이는 모습을 열심히 담아 온 모습이랍니다.
2024.04.16.tue
05: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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