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와 새끼 후투티 일상
野隱. 글. 사진
먹이를 물고 와서 어미에게 건네받은 어미 후투티는 작은 소리가 들리는
집으로 날아갑니다.
조금 전에 누가 먹었지....
저요 저요...
아무리 그래도 엄마는 다 알아.
아니야 저는 아빠가 안 줘서 못 먹고 형아가 먹었단 말이야.
그래 아빠가 아무 말씀 안 했는데.....
막내 주라고 말씀하시며 엄마에게 주고 일어나 가셨는데.
거짓말하면 못써요.
막내야 이리 와.
그리고 바로 아빠가 차례대로 줄 거니까 조금만 기다리렴...
작은 집안에 소리가 들리네요.
2023.05.12.frl
06: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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