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햇살이 산능선을 오르기전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씽씽달리는 도로가에
주차를 한후에 카메라를 꺼내어 준비를 하는데 그지역 공무원인듯한 사람이
다가와서 사진찍으러 왔느냐고 하기에 그렀다고하니 그분의말씀이 이곳에는
차들이 너무빨리 달리니 조금 아래로가면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차를
대면 어떻헸느냐고 하기에 이렇게 말을 하였지요.
음성이 들리더군요.
너무나 무서운 속도야라고 혼잣말처럼 하시기에 얼른 인사를 하였지요.
그러면 저야 좋치요.
네! 감사합니다.
꽃들이 반갑다며 이내 꽃잎이 벌어지기에 땀을 흘리며 빠르게찍고 다른곳으로
출발을하여 개감채가 있는곳에 도착하니 바람이 새차게불고 있더군요.
이리저리 살펴보며 작은꽃송이 두개채가 보이는데 한가채는 입을 꼭 다물고
이토록 작은 꽃송이에도 이름이있으니 더더욱 예쁘고 귀여워서 만개하는
시기에 다시한번 다녀오리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글을쓰는 시간도
아깝지 않음에 기쁨의 향기가 피어오르는 아침 이랍니다.
2019.04.13.sat
07: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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