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미세먼지가 드리워져 뿌옇한 시계속의 아침나절에는 빗방울도
떨어지는 일요일 출사를 나갈까 말까 망서리다가 나가기로 하였지요.
꽃잎은 3일이 지나면 떨어지기시작하는 깽깽이 특성상의 마음이 조금은
뿌연하늘빛 사이로 햇살이 뻬꼼하게 비추어 지더군요.
일단 주차를 한후에 꽃이있는곳을 올라가보니 우와 정말이지 피었더군요.
셔터를 누르는 손끝에 실리어 전하여오는 환희를 무어라 표현을 하여야 할까요.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다른곳으로 옮겨와 산길을 오르는데 누군가가 부르기에
반가운 마음이 먼저기에 인사를하고 둘러앉아 커피한잔씩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중 한사람이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는 사진은 잘찍고 배경좋은 작품들은 올리지 말아야
하겠다며 한숨을 쉬더군요.
그말의뜻을 삮히고 이해를하여보는 오늘의 시간 이었네요.
2019.04.07.sun
17: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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