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산길을 오르고 내리며걷는 길섶에 피어나는 봄님의 얼굴들을
바라보곤 하는데 어찌할까나 생강나무꽃과 진달래가 없으니
망서리다가 다음으로 미루고 올려보네요.
24일09:46분에 찍은것이며...
색상이 하도 하도 예쁘고 고와서 찍어본 꽃이네요.
들녘의 춘락객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기쁨에 답례도 하는듯이 바람결에
춤을추네요.
또한번 찰칵 하여 보았네요.
봄이길었으면 참 좋겠다는 상상을 어린아이처럼 하여보며 바위에앉아서
오늘의 이시간을 가슴에 채워보는 짧아지는 봄 이야기 랍니다.
2019.03.28.thu
10: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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