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이녀석들을 찍으려고 얼마나 무릅을꿇고 머리를 조아렸는지
온몸에 땀이나고 호흡이 거칠어지는지...한번씩 자세를 바꾸려
할적마다 긴호흡을 하다보니 제주도 해녀분들의 소리를 연상캐하더군요.
기쁨또한 맑은 하늘빛 만큼이나 푸르더군요.
그런데 왜이렇게 호흡이 거칠고 힘이드는것일까...라는 생각이
그것은 두껍고 굵어진 뱃살때문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문제를
단숨에 처리할 수 없는 일이니 그냥참고 가자는 생각으로 노닐다 들어와
뼈가약해져서 곤란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다른생각 하지 말라며
지금 그모습 그대로 살자고 하더군요.
지금이 딱 보기좋으니 다른 엉뚱한 생각 말라며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꽃을 보라고 꽃은 계절이 좋아서 양분이 많아도 초심을 잃지 아니하고
그모습 그대로 보여주니 꽃을보고 느껴보며 지금 그대로 살라 하네요?
어때요 짝궁의 명언이 아닐까 하는데 님들이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2019.04.17.wed
06: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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