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눈마춤
野隱.글.그림
여행은 혼자가 되었던 부부 혹은 연인 이거나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람과 더불어 공유하는 느낌의 공간에서 호흡하는 절대적인 필수 요소가
아닐까 싶어지네요.
시간이되고 때가 이르렀을때 추억담을 나누는 장소에서 마주보고 웃음지으며
한잔의 소주잔에 넣어 마시는 호쾌한 미담이 흐르고 넘치며 글로서 짧게나마
흔적을 옮겨놓을 수 있는 지면의 넉넉함에 행복을 느낄 수 있겠지요.
형형색색의 옷을입고 오솔길을 걸으며 마주보고 한컷의 사진속에 담겨진 미소를
보게되면 그날 그시간쯤에 너와나 우리는 행복 했었지라고 눈웃음 지으며 이사람과
차한잔 나누길 참 잘했었네 하고 사랑의 눈마춤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6.11.12.frl
14: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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