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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봄 오는봄

by 아 리 랑s 2016. 4. 1.

 

가는봄 오는봄
野隱.글.그림
세상에 오는것은 무엇이며 가는것은 무엇일까요.
조금은 일찍 왔다가 일찍 가는것.
한발자국 더디게 왔다가 더디게 갈 수도 있고 일찍
갈 수도 있는것이 나의곁에 일이고 우리들의 주변일일진데

 
무었때문에 지난날들을 그리고 다가오는 날들을 예시하며
희망에 환희를 느끼려 하는걸까요.
나의감정 우리들의감정 이모두가 사랑이라는 두글자에 의미를
알고 있기에 이별의 슬픔이 다가오기전에 가지려 함이요.

 
느끼려 함이기에 매화가 피었다 지을때쯤에 진달래피고
벚꽃이 피어나 자리를 메꾸어주는 자연의 순리로 산과들에
개화하여 만개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꽃보다 아름다운 삶의
걸음걸이가 되어 보심이 아닐까요.



가는봄 오는봄 드넓은 품안에 나하나를 묻히어두고 행복한
미소를 꽃길에담아 두고두고 바라보는 다른날 다른계절의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은 필지를 통하여 간결하고
간곡한 몇글과 몇장의 사진을 남긴답니다.
2016.04.01.frl
21: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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