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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 마을을 다녀 왔네요.

by 아 리 랑s 2016. 3. 16.



구례 산수유 마을을 다녀 왔네요.

野隱.글.그림

산수유 마을 향하여 달리는 도중에 짝궁이 화엄사를 한번도 다녀오지 못하엿으니

머물다 가자고 하기에 그러기로 하고 막 도착을 하니까 타종시간이 되어서 스님

한분이 타종을 하시기에 12번의 종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평안을 찾는듯 하더군요.




산수유 마을에 도착하니 아직은 개화가 아직 이더군요.

이곳 저곳을 쭈욱 둘러보는 두사람의 발길을 산좋고 물좋은 산수에 감탄을 자아내여

눈으로 찍어주고 마음으로 담아두는 한 걸음의 행복...

이렇게 느끼며 살아가고 걸어가는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네요.




알알이 꽃송이가 뻬죽하게 벌어진 모양세를 찍으며 때가 되어서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을 마시며 걸어가는 나무 위에서 한마리벌이 부지런히 일을하는 모습을

담으려 하는데 어데론가 휙날아 가더군요.




얼미쯤 걷다가보니 홍매화가 있기에 이곳에 모습은 다를까 싶어서 셔터를 누르고

하늘을  한번 바라보고 지리산을 높은 봉우리를 바라보며 이곳에 사시는 분들의

부러움에 가슴을 쓸어 내려 보았지요.




오늘의 발길에 느낀점은 자연은 꽉 들어차야 아름답고 사람은 비워야 우러러

보인다는것을 세삼 느끼게 하여주는 산수유 마을의 아쉬움을 내일 모래에 다시

와서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지의 고구마를 푸짐하게사서 주차장까지

들고오는 둘만의 시간에 기쁨충만 행복 가득 이었답니다.

20116.03.16.wed

20:4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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