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봉암사 들어가는 초입마을에살던 친구가 부모님께서 하늘나라로가신 빈집을
조금만더 서울에서 살다가 문경으로 내려와 살것이라며 열서너명과 함께 그곳에서
멋진 추억을 쌓고져 한다기에 교통이 다소 불편한지라 태워다 주고서 막간의 시간에
봉암사를 찾아갔네요.
내가슴에 다가오는 온기는 살아있음에 행복이요.
참다운 모습에서 무언으로 전하여오는 스님의 도량이 풍겨져오는 바람소리요.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가 아니고 무었일까요.
자연의 품안에서 잠깐 스치는 만남의 행복을 다시한번 이라는 여운으로 장식을 하렵니다.
2016.01.09.sat
17:1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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