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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꽃과벌

by 아 리 랑s 2015. 6. 3.


 
꽃과벌
野隱.글.그림
아침에 일어나 집앞뜨락에 피어난 노란꽃송이에 앉아서 꿀을따는 작은 벌들의
활동 모습을 순간적으로 카메라 담아 보려고 쪼그리고 앉아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뷔파인더로 바라보는 외눈의 반짝임은 깜박거릴 수도 없는듯 뚫어져라


 
나도 모르게 셔터를 살짝 누르고있던 손끝에 힘이 주어져서 셔터를 누르기를
몇번의 실수끝에 고운 사진을 건져낼 수 있음에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방으로
들어와 컴을켜고 꺼내어보니 저는 좋은데 과연 우리님들 께서는 어떻할까요.


 
모델이 되어준 이름모를 작은벌에게 감사를 드려야 겠지요.
나와의 내통은 없었을 지라도 몇분동안 자세를 바꾸어준 작은벌...
이름이라도 알았으면 좋으련만 아시는분 계시면 일러 주세요.


 
다시는 잊이 아니하고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또 기회를 찬스로 만드는데
요긴한 정보의 장르로 활용 하겠습니다.
똑같은 모습의 꽃을 바라보시는데 지루함은 없으셨는지요.


 
만약 그러하셨다면 이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참으로 아름다워서 올려본 아침의 작품이었는데...뭐...그냥
보아 주실만 하지요.
그럼 오늘도 무더운 날씨속에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2015.06.03.wed
07: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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