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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부안댐

by 아 리 랑s 2014. 12. 8.

처음본 부안댐
野隱.글.그림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조용히 쉬고싶은 마음이 간절 하였지요.
그런데 세상 일이라는것이 뜻대로 이루어 진다면 짜증 이라는 불쾌감을
갖으며 그누가 살고싶어 할까요.
저에게는 손주가 3명이 있답니다.
5살 3살 그리고 한살베기 층어리가 없다보니 금요일 저녁 집안에 들어서
면서 부터 1분도 지나지않아 금방 난장판으로 변하지요.

짖궂은 장난에 아무리 말리고 큰소리를 내어도 막무가네 이기에 베낭에
카메라만 넣어 가지고 휭커니 집을 빠져 나왔지요.
설원의 산야 그리고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없이 달리는데 부안댐 이라는
이정표를 보고서 그곳으로 헨들을 돌렸지요.
자동차로 더이상 갈 수 없는 넓은 주차장에 잠깐 다녀간 자동차 바퀴 자욱만
햇살에 녹아 물고인 지면이더군요.

가던길을 되돌아 내려오면서 바깥 바람이라도 쐐려는 마음으로 차에서 내려
몇걸음 걸으니 여름이면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함께 혹은 연인들의
바베큐 장으로 그만 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기에 서있던 자리에서 좌 우측
그리고 정면의 배경을 찍어 보았답니다.
아참 그러고 보니 부안댐 아래 인것은 알겠는데 호수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혹여 아시는 분 뎃글로 가르켜 주세요.
2014.12.07.sun
20:1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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