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마을
野隱.글.그림
콧바람 이라도 쐐어야 겠다며 무작정 길을 나섰지요.
네비게이션도 끈채로 말이예요.
말그대로 무작정 길을 나서니 정말이지 고요하기만한
마을이 눈에 들어오기에 한컷을 찍고 또 달리기를 하였지요.
우리나라는 어느곳을 가든 아니 사람이라면 잔잔한 호수 혹은
강을 바라보게 되면 마음의 동요를 부의하게 되지요.
쉬고싶고 풍경을 바라보며 물끄러미 마음을 내어주는 어질고 자상한
인품격을 가진 사람들 이라면 넘침이 있을까요.
걸어보니 정말이지 인적없는 강가의 모습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주변에 먹거리장이 없는것이 제일이며 낙시꾼들이 없다는것이
특이할 정도로 한명도 없으며 자리를 깔고 앉았던 흔적이 없기에
저역시 이곳에 지명도를 남기지 않으렵니다.
몇몇장의 풍경은 푸르른 잎세가 돋아났을 때와 흰눈이 소복하게 쌓인날이
더더욱 아름다울 듯하여 소장 하기로 하였지요. 다음날을 기대하면서...
2014.11.30.sun
11:1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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