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8일 날 에는 지리산에 가기로 하였다.
혼자는 아니고 여러 일행이 있었는데 몇몇 사람은 등반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중에 한 사람으로 내가 끼인것이었다.
이유는 농장일에다가 밤이면 독서로 일관하여온 시간이 너무많고 운동시간이
없어서 롱코스 걷는데 불안감을 느껴서 아예 포기를 하였다.
화엄사에서 사진이나 찍을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노고단으로 오르는 일행이
성삼재까지 버스가 올라 가니까 그곳으로 오라는 전갈을 받았다고 화엄사에 가는도중에
기사에게 연락이와서 하는 수 없이 가던길 되돌아 성삼재로 올라가게 되었다.
뱀사골에서 오르는 차량은 승용차이외는 않되어서 아주아주 드물게 한대씩 올라 오는 모습이 보였다.
희뿌연 안무덕분에 시계는 좁아도 어찌 그냥 가리오.
한장이라도 찍어서 올려보아야 겠기에 이로저리 돌아다녀 보았지만 별다르게 맑고 밝은곳은 없었다.
산아래마을 조용한 겨울을 하루하루의 껍질을 벗기고 있었다.
이따끔 지나가는 도로의 차량은 어느곳으로 가는걸까...?
그래서 효자 효녀새인 이녀석도 찍어보고...
더먼곳을 향해서 렌즈를 밀고 당겨보아도 별다른 모양세가 없었기에
마지막으로 한 컷 찍고 있으니까 일행들이 돠왔다면서 하산 하자고 하기에
부랴 부랴 버스에 몸을싣고 그들은 서울로 나는 농장까지 30분 지점까지 와서
내려주고 다른날에 만남을 약속하고 해어졌다.
2012.01.11.wed
14:5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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