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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같은 6월초.

by 아 리 랑s 2010. 6. 10.

 여름같은6월초.
野隱.글.그림
푸르른 6월은 다양한 색갈로 우리들 곁으로 다왔다.
30도를 넘어서 사람들을 지치게한다.
폭염을 토하는 작렬한 태양아래 계곡을찾아서 들로 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래 그렇게 사람들은 간사하게 행동을 하는것이다.
몇일전만 하여도 저온이라며 걱정을 하였는데...
지금은 이리조리 옮기며 오늘을 즐기는 것이다.

 이곳은 더워도 강원도는 저온이라지 그곳으로 떠나볼까...?
라고 생각을 하여본다.
시원한곳을 찾아서 찾아가고픈 마음은 누구나 같으리라.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마음따로 몸따로 머리를 굴리며 몸을가누는
세상의 울타리는 모든이에게 고루고루 돈과시간많은 행복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노력을한다.

 얻기위해서 햇살 따가운 땀방울을 흘리며 수건으로 얼굴을 쓱쓱 문지르며
숲길을 때로는 구름 한점없는 벌판을 가르며 카메라 둘러매고 걸어 가기도한다.
뜻 모르는 사람들은 그러한 우리들을 바라보고 간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고하지...
한심하다는듯이.
보라면 보라지.

 네깟게 무얼 알겠어...
내가 너를 모르는데...
네가 나를 알겠니.
사진을 그냥 슬쩍 바라만 보는 가슴아픈 청춘이여.....
이렇게 마음을 다스리지 안으리라고 다빔을 하였는데 그늘에 승용차를 대고
에어컨 틀어놓고 무얼 하는지 슬쩍 바라보는 눈빛이 나를 화가나게하였다.
다시는 이러한 일로 이렇게 가늠하지 않으리라고 다짐을 하여보았다.
2010.06.10.thu
05: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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