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놀래라.
野隱. 글. 그림
좁은 오솔길을 발자국 소리도 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두리번거리며 걷고 있는데
순간 무엇이 바짝 웅크리고 있기에 놀라서 바라보니 개구리가 있었으며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입가에 검은 재가 묻어 서로 마주 보며 웃으며 즐기던 시절이
떠올라 물꾸러미 바라보다 주변에 있는 꽃을 담고 녀석도 담아 보았는데 철없던
시절이기도 하였지만 군것질 거리가 없거나 부족했던 시절의 추억은 누구나가
한 번쯤 느끼고 간직한 추억의 일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25.04.19.sat
06: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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