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새 II
野隱. 글. 그림
카메라를 들거나 둘러멘 사람이라면 누구누구 말할 것 없이 본인이 추구하는 작품을
가감 없이 담고픈 욕심 욕망은 집을 나서기 전부터 가지고 있을 것인데 왜 이곳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삼각대를 휴대하지 못하게 하는 걸까.............................?
삼각대를 펼치고 카메라를 장착한 후 새들이 날아올 때와 갈 때 그리고 나뭇가지에서 자연적인
연출 모습을 담으려고 하는데라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려니 전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하시며 시장에게 물어본다고 하셨는데 과연 신빙성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는데 다른 분들이 하는 말씀이 가관이네요.
절대 안 될 거예요. 뿌리 박힌 고정관념의 행정 때문이지요.
이곳을 한 바퀴 돌아보세요.
고사목 한그루가 있는지 돌아보시고 찾으면 당신에게 오라고 하시고 찾는 분에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하시며 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나뭇잎에 가려져 멀리 바라볼 수가 없고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고사목이 없으며 이곳에는 새들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나무가 없으니까 직박구리만
득실 거린다며 분노의 음성으로 열변을 토하시더군요.
그러면 왜 여태껏 실행의 육성을 드러내지 않으셨느냐고 물어보니 계속 싸움 중이라며 더욱
화를 내시더군요.
아무튼 시장을 만나보겠다 하셨으니 기대를 하여 보겠다고 하면서 분위기는 가라앉았는데
모르겠습니다.
실현이 되려는지 묵살인지 아니면 그분의 말씀이 거짓인지 아무튼 기다려
보고 내년을 기약하렵니다.
2025.04.11.frl
05: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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